저는 1986년부터 88년까지 경기도 양주의 모대대 알파포대에서 복무를 했던 정해곤이라고합니다.
제가 찾고싶은 동기들은 저를 포함 10명의 동기중 현재도 연락을 하고있는 석호와 기종이를 제외한
7명의 동기들입니다.
함께 기합도 받고 훈련도 같이하며 동고동락했던 3년여의 시간이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환갑을 바라보는 중년아저씨들로 변해버린 동기들과 소주한잔 나눌수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7명의 동기들은 윤우진,지민구,이천우,송한권,조종천,박미호,박두배입니다.

애들아!!!
5월에 석호 딸 결혼한단다
겸사겸사 30년만에 한번 뭉쳐보자.

신청곡은
신병으로 전입가서 석호랑 듀엣으로 불렀던
이문세님의 '난 아직 모르잖아여'

저 노래 둘이 부르곤 취사반 왕고참이 노래 너무 맘에 든다고
취사장에 데려가 삶아논 고기를 맘껏 먹으라는데
새파란 신병이었던지라 몇점 먹는 시늉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늘 좋은 음악과 사연 감사합니다

정해곤
T.010-5131-0608